2025년 6월부터 재건축 제도가 확 달라집니다.
이제는 지하주차장 없어도, 엘리베이터가 작아도, 조경이 부족해도
‘재건축 진단’을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구조안전성이 낮아야 가능했던 재건축,
이제는 ‘살기 불편한 환경’만으로도 재건축이 쉬워집니다.
무슨 변화가 생긴 걸까요?
자세히 Q&A로 풀어드립니다.
기존 ‘안전진단’ 제도는 말 그대로 건물이 위험해야만 재건축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6월부터는 이름을 **‘재건축진단’**으로 바꾸고,
주거환경 평가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전환이 이뤄집니다.
➡️ 핵심은 **“더 살기 좋은 집을 위한 재건축”**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
항목 기존 비중 변경 후 비중
구조안전성 | 30% | 30% |
주거환경 | 30% | 40% 🔼 |
설비노후도 | 30% | 30% |
비용분석 | 10% | 제외 🗑️ |
주거환경 항목만 10% 상승, 비용분석은 제외되었습니다.
평가 방식은 세부 항목에 점수를 매기고 가중치를 적용해 합산합니다.
이제는 아래와 같은 조건이 있는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는 재건축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 해당 항목들은 모두 ‘주거환경 평가’ 세부항목에 포함됩니다!
6월 이후엔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즉, 초기 단계 진입은 쉬워지고,
본격 사업화 전 단계에서 한 번만 진단 통과하면 OK!
그렇습니다. 재개발 요건도 함께 완화됩니다.
기존에는 무허가 건물이 정비요건에서 빠져,
노후도 60% 이상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 앞으로는 1989년 1월 24일 이전 무허가 건물도 포함되어
노후도 산정 대상이 됩니다.
이로 인해 재개발 예정지의 속도전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 개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 재건축 판정 기준 고시’를 토대로 한 변화입니다.
📌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주거환경 비중 복원 (40%)
📌 세대 내부보다 단지 전체 거주환경을 중점적으로 평가
📌 서울 강북·1기 신도시 등 노후 단지에 실질적 도움 기대
✅ 기존 안전진단 통과 어려움 → 사실상 완화
✅ 소규모 단지,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이하 단지 등에도 기회
✅ 재건축·재개발 시장 동시 자극 → 공급 확대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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