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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현실화되나?

부동산 이야기

by 여우소녀 2025. 4. 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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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층 초고층으로 변신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현실화되나?

2025년 4월, 강남 재건축의 상징이라 불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드디어 새로운 전기를 맞았습니다. 최고 49층, 총 5962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되며, 관련 정비계획 변경안이 공람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오랫동안 규제와 논란 속에 제자리걸음을 했던 은마아파트 재건축, 이번엔 정말 달라질까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은마아파트, 이번엔 정말 재건축되나요?

이번엔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강남구청이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식 공람에 부치면서 행정적 첫 관문을 넘은 상태입니다.
오는 4월 30일에는 주민설명회도 예정되어 있어, 조합원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후 구체적인 절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 얼마나 크게 바뀌나요?

  • 최고 49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변모
  • 총 5962가구 (기존 계획 대비 184가구 증가)
  • 공공임대 891가구, 공공분양 122가구 포함
  • 지하 4층, 지상 소공원·문화공원 조성
  • 공영주차장, 침수 대비 저류시설 설계

특히 역세권 특성을 반영해 법적 용적률 상한의 1.2배까지 확보한 것이 눈에 띕니다.

❓3.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요?

은마아파트는 재건축을 추진한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 층수 규제 (35층 제한)
  • 교통영향평가
  • 주변 도시계획과의 충돌

등 복잡한 규제로 매번 발목이 잡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가 35층 규제를 폐지하고,
용적률 상향 등 정비사업 유인을 강화하면서 변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4. 지금 조합원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지금은 ‘공람 및 의견 제출 단계’입니다.
조합원 또는 소유자는 공람 자료를 확인하고 반대나 보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설명회 참석을 통해 조합·구청의 계획 방향과 전략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관련 법과 사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적용

이번 은마 재건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진행되며,
2023년 개정 이후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표 사례

  • 개포주공1단지: 층수 제한 해제 후 신속하게 착공
  • 잠실주공5단지: 용적률 상향 적용으로 사업성 확보

이처럼 최근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유사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은마도 이 궤도에 본격 진입한 셈입니다.


🔍 시사점 및 향후 이슈

  • 강남권 초고층 재건축의 신호탄
  • 공공기여(임대·주차장 등)를 조건으로 용적률 상향 가능성↑
  • 조합원 간 수익 배분, 일반분양가, 이주 시기 등 실질 논의는 이제 시작

🔔 향후 이슈 예고

  • 주민설명회 반응과 의견 수렴 결과
  • 서울시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일정
  • 조합 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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