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떠나면 고생 ( 경북상주 경상감영공원 )
아무 생각없이 그냥 떠나보고 싶을때가 있다. 막상 떠나보면 고생길이란걸 알게될때 쯤이면 다시 집으로 향해 가게 될것이다. 그럼에도 다시 떠나는 이유는 왜일까? 여튼 답답한 일상에 아무계획없이 상주로 향하게 되었다. 왠지 조용하고 한적하고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될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길을 지나다가 우연히 공원이 발견되어서 들어가보았다. 사실은 지나가다 공원에 가면 화장실이 있지 않을까 하고 ... 역시나 한적한 주차장 ~ 화장실에서 볼일을 ~ 마무리 하고 뭐가 있다 들러봄 뭐지 ~ 하고 들어가봄 . 금색 인형이 세워져 있었다 ~ 재들이 여기 문을 지키고 있나보다 . 예전에도 이렇게 부동자세로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 저거 인형 모두 사진찍었는데 똑같은 얼굴임 . 조선시대에 저런칼로 진짜 대련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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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20.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