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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최고의 잔대로 환절기 피곤함 날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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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우소녀 2018. 3. 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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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케러 산에가자


어릴적 소에게 풀을 뜯게 하기 위해 산에가면 자주캐먹던것이 잔대인데 과자 군것질거리가 없던시절에 잔대를 케먹던 기억이 난다 손가락보다 굵은 잔대를 캘때는 기분이 좋았다. 요즘은 먹거리가 많아졌지만.. 하여튼 영양가나 맛으로 따지면 더덕 도라지에 비할바가 아니다. 더덕처럼 향이 나지는 않지만 영양가가 산나물중에 가장 높다. 산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다.




소득 작물로 개발하기위해 연구하였으나 먹는 뿌리가 너무 더디게 자라서 상품성이 도라지 더덕에 비해 떨어진다. 또 뿌리는 가늘고 주름이 많고 깊게 패어 있어 손질하는데 시간이 많이들어 더덕 도라지에 비해 인기가 없는것일까?





재배가 힘들지만 전원생활 하는 사람에게는 한번 키워볼만하다 또 시장에서 보기 힘든 귀한 것이니 화학비료 주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했다고 지인에게 선물하면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있을까 싶다.



작은 종처럼 생긴 잔대꽃


새순은 책을 많이 보는 수험생 시력보호에 좋은데 다른 산나물과 마찬가지로 살짝데친다음 무쳐먹으면 맛이 좋다.  잔대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등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40여종이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잎이 넓고 털이 많은 털잔대와 꽃의 가지가 적게 갈라지고 꽃이 층층으로 달리는 층층잔대가 대표적인 잔대 이다. 잎이 마주나는 것과 돌려나는것도 있으며 산에 올라가면 볕이 들고 땅심이 깊은곳에서 흔히 볼수 있다. 한뿌리 발견하면 가까운곳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한자리에서 캐면 여러개를 캘수 있다.




잔대술 또한 산을 타는사람에게는 최고의 술로 치는데 술을담아 장식장에 놓아두지 않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인기가 좋다. 생긴 모양이 산삼을 닮은데다 술병속에 넣어두면 장식용으로 그만이다.


잔대는 한방에서 뿌리를 사삼이라하여 사포닌 함량이 높아 진해 거담 해열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며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출혈등 여성질환에 효능이 있다. 산후풍에도 좋으며 특히 담배 니코틴을 제거하고 음주로 인한 간과 장의 독을 푸는데 좋다. 몸에 열이 많아 인삼이 체질에 안맞는 사람은 잔대를 권할만하다. 공기가 탁한곳에 사는 사람은 차로끓여 마시면 좋다.


농업진흥청 인삼 특작부에서는 자궁암 간암 유방암 위암 폐암등 각종 암세포 성작억제 실험에서 66 ~ 88 % 효과 있다고 입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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